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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봤지만 월세식으로 살거나 땅을 사서 지어라. 하시대요. ​이사 생각도 하고 주말부부 생각도 하고 했지만요..이사들 내가

만족할 수 있을만큼 조용히 살수 있을까? 스스로도 의문이고 남편역시 그런 생각이예요.소음스트레스 빼면 참 더할나위 없

는 집인데내가족은 만족하니 나만 참으면 되겠지, 러다 이렇게까지 터져버린것 같아요.​지금 윗집은 애엄마와 애가 사는데요

약하면 집에 어쩌다 한번씩 오는 남편에게는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관리실 직원에겐 거짓말 하는 그런 부류예. 거가 있는데

도요. 자기네들은 월세고 금방 이사간다가 작년 7월부터 나온 소리네요. 차라리 싸우자고 나오면 싸울텐데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 소음은 심해지고 남편과의 이까지 생각하는 마당이니 전투력 상실입니다.어젠 마지막으로 니들 소음 기록

다 적고 찍어두었으니 조심히 살지 않으면 나도 이제 뭔짓을 할지 모르겠다 전했네요.​또 긴 글이 되어 죄해요.결혼 8년차에

시부모님의 사정을 알게될수록 한숨만 깊어집니다ㅠ저와 남편은 30대 후반 접어들며 사회적으로도 자리잡아가고 아이도

열심히 키우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았다 각하는데…제 기준으로는 시부모님의 노후나 여러 경제적 현실이 참 막막해서 여

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시댁은 10평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하시고 보증금 1천만원가량 한 세 20만원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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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버님은 직업이 없고 건강하시지만 일할 의사가 없습니다

경제활동 할 능력이 없고, 사소한 일에도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강하셔서 젊은 시절부터 돈벌이 다말다 하다말다… 제대로

가족을 부양하지도, 그럴 생각도 없으십니다. 이제는 가족들(어머님 남편 아가씨) 다 포기한 상태구요그 와중에 어머님은 시

할머니 병원비를 대시다가 신불량자가 됐고, 그래도 몇년간 간병일 하시면서 빚은 다 갚았다고 하지만 아버님 용돈드려야하

지, 어머님도 소액이나마 사기를 종종 당해서, 모은 것 없이 그냥 한달 벌어 한달 사는 준이에요. 이제 60대 중반이신데 간병

일마저도 몇년이나 할 수 있을지..저랑 남편은 성실하고, 특히 저는 건실하신 부모님 아래에서 부족함없이 자랐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비슷한 친들이랑 어울리다가 세상보는 눈 없이 결혼하고보니 시부모님의 일상 자체가 충격일때가 있어요..예를 들

면 남편명의 카드와 통장을 어머님이 쓰시기에 왜냐고 물어보니 신용불량이었서 카드발급이 어렵다(!!)거나..통장내역을 우

연히 보게되었는데 한달 고정비가 예를 들어 한달 공과금이 관리비10 보험10 전화비10이라고 치면, 이 통장에 공과금 나가

기 전에 여있게 30이상 들어있는게 아니라… 연체는 기본에 5넣으면 5바로 빠지고, 몇일 뒤 10넣으면 바로 빠지고(!!!!)… 그

런식이더라구요제가 남편에게 이 내역 보는것만으로도 불안하고 했더니 어머님께 다른 통장을 쓰시게 한건지는 몰라도 더

는 그 통장은 안쓰시네요.두분은 재산도 없으시고 당장에 어머님이 일을 수 년 뒤 그만두시면, 이런 분들은 노후에 어떻게

시나요???저희에게 의지안하겠다고는 하셨는데 그게 가능할까요?왜냐면 저희도 받은 것 없이(100만원도ㅠ) 시작해서, 이제

내집마련하면서 빠듯하게 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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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10-0돈정도 드리는거라면 모를까 생활에 대한 부양자체는 엄두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남편은 현명하게 우리가족

살자고 부모님께 선을 그을 수 있는 사람은 못돼요…그리고 심지어 아버지는 만약 아들이 저랑 이혼하고 본가로 돌아가 산

다고 해도 아들 용돈 받으며 사는거에 한 치에 미안함도 안느끼실 분이라 불안합니다 ㅠㅠ이런 내막을 들은 저의 오랜 친구

는 편과의 관계가 삐걱일때면 제게 어서 빠져나오는것도 방법이겠다고.. 하더라구요(함부로 말 하지 않는 아주 진중한 친구

입니다)남편은 자존심때문에 제가 물어봐도 깊게 얘기도 안해고 엄마가 돈 모으고 있으니 걱정말라고만 합니다.한 번 다른

문제로 크게 다퉈서 이혼얘기 오간적 있는데 그때 아이 데려가 살면서 부모님께 맡긴다던군요(이런 상황되면 시부모님이

히려 남편 월급으로 생활하시면서 안정느끼실게 그려집니다. 만약 아들이 그러겠다하면 말리실분들은 아니에요…)저보다

더 오래 부부관계와 사회를 경험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저도 이제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상황이 너무

막막하고 불안해서 힘든데요…제가 뭘 어떻게 대비하고 있으면 될까요?정말 친구말처럼 남편과 사이가 별라면 빠져나와야

할만큼 앞으로 답없는 상황으로 사는걸까요…?일단 남편이 시부모한테 돈 못 빼돌리게 감시잘하시구요. 시부모들이 결국 빨

대 꽂으려 들텐데 지금당장은 아이때문에 라서시긴 힘드니 언제든 갈라설 수 있다는 다짐으로 아이가 성인될 때까지 버티세

요.경제적능력외에 다른 부분은 어떠신데요? 그래도 60대에 간병일 하시는거보면 적어도 어머님은 실히 사시는거 같은데..

2차적이긴하지만 자녀에게도 노부모에 대한 부양의무가 있는데.. 물론 노후 보장이 있는것이 제일 이상적이겠지만 왠지 서

글픕니다.. 윗분 댓글도 그렇고 그 라보는 남편도 어쨌거나 자기 부모님이신데 그 맘이 편치 않으실것같아요.. 부모에게 잘

하시는모습 다 자녀가 보고 배우고 복 되어 돌아올거에요.남편도 본인 부모님에 대해 뭐라 판하지 않고 살다가 결혼하고서

저희 부모님 사시는 거 보고 비교가 되니까 마음이 더 안전하고 스포츠토토 는 바로 나의 사이트에 있다